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9월 직업능력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대회로 올해 7회째 진행됐다.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1만149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420점의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폴리텍은 이날부터 킨텍스 1전시관 5홀의 킨텍스TV 스튜디오에서 우수 작품 100점을 전시한다. 또한, 킨텍스TV의 온라인 채널에서는 올해부터 매년 수상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폴리텍 이우영 이사장, 서울·경인지역 폴리텍 학장단이 함께해 온․오프라인 전시관 개막을 축하했다. 또 화가로 활약 중인 최지인 아나운서가 아이들의 꿈이 담긴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수상작들을 소개했다.
폴리텍은 킨텍스TV를 적극 활용해 수상작 전시는 물론 대학의 다양한 정책을 국민들에게 알려 정부3.0 정책에 발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시일정과 계절에 맞춘 ‘꿈멘토에게 보내는 계절편지’, ‘10년 후 내게 보내는 이메일’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우영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많은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작품들을 관람하며 직업에 대한 꿈을 더욱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길 바라며,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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