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8일 논문집 '유아교육논총 제 2호' 발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유아교육과 4학년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논문집 '유아교육논총 제2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논문집은 '영유아 인지발달'리난 주제에 관한 다양한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올 3월부터 지도교수와 함께 연구에 들어가 8개월여의 노력 끝에 논문을 완성했다.
이에 따라 유아교육과는 지난 8일 논문집 발간을 축하하는 발간 기념식을 열었다.
논문집 발간은 유아교육과 전공심화 과정 학생들의 기초학습 능력과 전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처음 재학생 60명과 교수 5명이 참여해 시작됐다.
학생들은 논문집 제작과 함께 지난 7월 전시한 '영유아예술통합교육' 자료를 CD로 제작했고, 유치원 교육현장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교육수요에 맞춘 캡스톤 디자인 형태의 과제작품도 완성했다.
영유아의 지각, 표상, 기억, 정서지능, 창의성, 수학 및 언어능력 발달 등 보다 심화된 학문 분야에서 이론과 현장적용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번 논문집 발간을 통해 전공능력 향상시키고,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과중심 직무수행 평가모형을 활용, 취업 추천 시 평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연화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논문집 발간은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의 학과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제자와 스승 간 존경과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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