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청소년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토요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는 (사)희망의소리가 토요프로그램 ‘문화콘텐츠’에서 강연한 홍일송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의 해외봉사부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고양시와 사)희망의 소리는 지난해 동해병기 통과 직후 토요프로그램 DREAM MAKERS 직업탐색에서 홍일송 버지니아 한인회장을 초청해 고양국제고등학교 등 15곳에서 동해병기 통과 과정을 알리기 시작했다.
올해 고양국제고등학교, 고양시 독도홍보관 등 13곳에서 강연회와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홍일송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수상한 ‘제10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회를 포함한 행정자치부 등 9개 행정기관이 후원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매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홍일송 회장은 중학교 졸업 후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1985년 워싱턴지역 대학 한인 총학생회장으로 봉사했고 2007년에는 미국 하원이 종군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키는데 힘을 보탰으며 버지니아 한인회장 당시 페어팩스 카운티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카운티 정부가 지난해 11월 30일을 ‘홍일송의 날’로 선포하기도 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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