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2/10/20151210153652185979.jpg)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오는 11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사은행사와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백화점에 따르면, 우선, 4개점(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터시티점)은 이번 주말 간(11~13일) 30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블랑데블랑 산타 캔들’과 ‘행남자기 크리스마스 다과세트’ 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 것으로 이번 성탄절에 맞춰 롯데백화점과 핀란드 산타클로스 재단이 함께 제작한 상품이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경품행사도 별도로 진행한다. ‘산타 메일’이라고 이름 붙인 이 행사는 롯데백화점 전점에 비치된 ‘산타 우체국’에 엽서로 응모해 1등으로 뽑히면 ‘북유럽 산타마을 크루즈 여행’, 2등은 ‘산타가 직접 전해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어 기존 성탄경품 행사와는 이색적인 부분이 강조됐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의 흥미를 끄는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먼저, 롯데 부산본점과 광복점은 오는 20일 직접 모셔온(?) ‘산타’를 매장에 순회하게 해 방문객 대상으로 ‘포토 타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최근 자신이 직접 만들어 쓰는 ‘DIY(Do it Yourself)’ 바람이 불면서 성탄 관련 물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 동래점은 ‘메리 크리스마스 만들기’를 진행해 벽걸이 장식(12일)을 비롯해 미니 트리(16일), 산타 모자(25일), 2016년 달력(26일)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광복점도 오는 11일 산타 머리핀, 소이 캔들, 석고 방향제를 만들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안구환 홍보팀장은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오면서, 백화점도 본격적인 성탄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경험을 주는 것이 이번 크리스마스 마케팅의 주요 포인트”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