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요식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자랑스런 감사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 상임감사위원은 10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내부감사대회에서 '2015 자랑스런 감사인상' 금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감사인상은 한국감사협회가 기업의 투명성 확보와 내부감사 발전에 공로가 큰 감사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강 상임감사위원은 지난해 취임 후 창조적 리더십과 긍정적 소통마인드로 반부패 청렴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또 '공직자노트 3.0'을 출간해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했으며, 다수의 언론 기고를 통해 감사인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동서발전이 올해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에서 1위(공직유관단체 II군)를 달성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강 상임감사위원은 이날 내부감사품질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내부감사혁신상’도 수상하는 등 2개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지난 4일에는 자원봉사부문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해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강 상임감사위원은 "한국동서발전은 국민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산업부로부터 올해 부패방지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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