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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 포천천 2차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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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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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서장원 시장은 지난 9일 치수안정 및 하천의 생태적 가치향상을 위하여 진행 중인 ‘포천천 2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공사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공사 관계자와 버드나무 자연군락지, 포천천 지류인 우금천, 금현천, 좌의천 등을 둘러보면서 “포천의 동맥인 포천천이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는 공간이자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기존에 설치된 하천 산책로(소흘읍 ~ 선단동, 신읍동 ~ 신신북대교)와 연계해 포천시민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 및 여가공간의 조성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의 최대 현안 사업인 만큼 목표기간 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포천시에서는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200억원을 투입해 호안정비 및 산책로 개설, 수변생태숲 조성 등 선단동에서 신읍동까지 약 5km 구간에 대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송우리에서 기지리까지 13.4km 구간의 산책로가 완성되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 및 여가공간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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