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연말 맞아 ‘사랑의 이불’ 1500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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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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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침구전문 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는 10일 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와 20여명의 임직원들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열고 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에 이불 500채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복지관 환경 개선 활동으로 복지관 청소 및 복지관 물품 세척 등을 도왔다.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는 “주변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브자리는 ‘이브천사’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다문화 가정 및 결연아동, 지역홈스쿨 등에 구호물품을 제공해왔으며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브자리는 2008년부터 총 1만4000여채(약 20억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했으며, 2015년인 올해는 연말까지 복지 기관 등에 총 1500여채의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와 임직원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5 이브천사 전달식’을 열고 사랑의 열매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주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팀장, 김용길 장안종합사회복지관장,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사진=이브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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