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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전북 군산시 나포면 한 석산에서 10일 오전 8시 50분께 발파 작업을 하던 중 건설기계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고 천공기 1대 등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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