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가수 이문세가 12월 중순, 후배 가수 로이킴과 그룹 팬텀의 멤버 한해와 함께 한 감성 캐롤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를 오는 15일 정오 깜짝 발표한다.
앞서, 공식 페이스북에 크리마스를 연상케 하는 장갑을 끼고 녹음하는 현장 사진을 공개, 후배 뮤지션과의 캐롤로 깜짝 컴백할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던 콜라보레이션 싱글의 주인공이 로이킴과 한해였던 것.
이문세와 로이킴, 한해가 함께한 신곡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는 지난 4월 발표된 이문세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의 타이틀곡 '봄바람'을 작곡했던 강현민이 맡았다.
또, 유쾌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우리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캐롤 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된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미디움 템포의 경쾌한 팝으로 이문세 특유의 따뜻하고 기분 좋아지는 목소리로 크리스마스를 표현한 곡으로 알려졌다.
이문세는 연일 최고 시청률로 '신드롬'을 낳고 있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나레이션 참여는 물론, 극중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의 '별밤지기'로 출연하면서 주인공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역할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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