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하자마자 검색어 장악한 '나에게 건배', 먹방 아니라 맛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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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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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케이블TV]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윤진서와 이재윤 주연의 국내 최초 UHD(초고화질) 감성 요리 드라마 ‘나에게 건배’가 첫방송을 치른 이후 단박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11시에 유맥스와 올리브 채널에서 UHD와 HD로 동시 방영된 ‘나에게 건배’는 일본의 인기 만화 신큐 치에의 ‘와카코와 술’을 원작으로 한다. UHD 화질 No.1 채널 유맥스와 일본 SPO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다.

퇴근 후 술 한 잔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출판사 에디터 라여주가 펼치는 감성 드라마 ‘나에게 건배’는 최근 인기를 끌었던 ‘먹방(먹는 방송)’을 넘어 일상에 지친 시청자에게 따뜻한 위로의 건배를 건네는 ‘맛방’ 드라마로 다가가겠다는 포부다

프로페셔널한 출판사 에디터지만 맛있는 요리와 술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감성 주당녀 라여주(윤진서)와 가늘고 길게 사는 게 인생의 목표인 출판사 마케터 이지혁(이재윤)이 펼치는 환상의 호흡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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