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서강준, 막강 매력 갖춘 캐릭터 비교하는 재미까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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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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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이끌어갈 박해진(유정 역)과 서강준(백인호 역)이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 예측불허 드라마 탄생의 임박을 알렸다.

박해진이 맡은 유정 역은 모든 대학 동기들과 후배들이 선망할 정도로 외모와 학점, 집안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그 완벽함 이면에 수상하고 알 수 없는 속내로 시청자들을 알쏭달쏭하게 만들 예정이다. 반면 서강준이 맡은 백인호 역은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갈 정도로 욱하는 성격을 가졌지만 이따금 보이는 따뜻한 면모로 반전매력까지 선보인다.

전혀 공통점이 없는 듯한 성격을 가진 두 캐릭터는 패션도 상반돼 있어 눈길을 끈다. 박해진은 유정의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워너비 남친룩을 보이는 반면 서강준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분방한 백인호의 성격을 담아낸 듯 프리한 스타일을 완성한 것.

빈틈없는 외모는 물론, 다양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두 남자가 극 중 어떤 관계로 엮여 한 치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전작에서 천재의사, 사이코패스, 순정남 등 다양한 캐릭터를 100% 소화해냈던 박해진과 사극과 시대극, 현대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한 서강준이 ‘치즈인더트랩’에서 만나 선보일 연기 호흡과 시너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치즈인더트랩’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릴러로 오는 2016년 1월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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