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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농악·풍물굿연 11~12일 전국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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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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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하 시인 특별강연 등 농악‧풍물 융‧복합적 논의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한국 최초로 설립된 전북대학교 농악·풍물굿연구소(소장 김익두, 국문과 교수)가 11~12일 양일에 걸쳐 전북대 인문대학 1호관 교수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농악·풍물굿연구소 설립 기념 농악·풍물굿 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1세기 세계 문화운동 중심 화두 ‘풍류’와 동아시아 공연문화 담론의 중핵으로서의 ‘농악·풍물굿’이란 주제를 가지고 전국의 농악 현장 무형문화제급 명인들, 농악·풍물굿 전문 학자 등이 두루 모여 1박 2일에 걸쳐 ‘풍류’와 ‘풍물굿’을 중심으로 하는 21세기 문화 비전 탐구를 위한 총체적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전국학술대회에는 시인·사상가 김지하 시인의 ‘풍류와 농악’이라는 특별강연을 필두로 원로 민속학자 이보형 선생의 ‘풍류의 중핵으로서의 풍물굿’, 경의대학교 한의대 김형민·고경자 두 교수의 ‘풍물굿과 치유’, 경기대학교 김헌선 교수의 ‘농악·풍물굿과 21세기 동아시아 문화’, 전북대 농악·풍물굿연구소장 김익두 교수의 ‘풍류, 농악·풍물굿, 그리고 한류·K-pop’, 전북대 과학학과 정광수 교수의 ‘과학과 예술의 소통’ 등 농악·풍물굿을 둘러싼 다양한 융‧복합적 논의가 폭넓게 이뤄진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과 송하진 지사, 유성엽 국회의원, 김승수 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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