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보행로 단절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죽전동 국도 43호선~죽전로 간 보행로가 공사 6개월만에 연결됐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도 43호선과 죽전로의 사면을 활용, 연장 36m의 목재계단을 설치 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지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로 연결로 국도 43호선과 죽전로 간 보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 됐으며, 특히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단국대 학생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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