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리, 11일까지 공모주 청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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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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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펩타이드 전문 기업인 씨트리가 11일까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8~9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650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씨트리의 공모가 6500원은 현재 거래되고 있는 K-OTC 시세보다 30~40% 낮은 수준이다. 기술성 평가 통과 사실이 알려진 지난 9월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격이다. 아울러 지난 7월 펩타이드 관련 유사기업이 공모희망가 밴드의 상단을 넘어선 가격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는 점에서도 씨트리의 가격 메리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3월 첫번째 펩타이드 완제의약품인 척수소뇌 변성증 치료제 ‘씨트렐린 OD정’을 출시한데다 내년 상반기에는 또 다른 펩타이드 의약품인 ‘데소민세립’이 출시될 예정이다. 펩타이드를 통해 앞으로 DDS(Drug Delivery System) 신약 개발에 나서는 한편,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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