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통합방위협의회가 10일 제2506부대 3대대에서 올해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시장을 비롯, 전경숙 시의회의장, 당연·위촉직 협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소개에 이어 연간 통합방위태세 추진현황과 유관기관 추진현황, 협조사항 토의 및 2016년 예비군 육성지원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의 통합방위 성과를 분석하고 예비군 육성지원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내년도 지원예산을 중점 심의하는 한편, 육성 지원된 군수물자를 확인‧점검하는 등 재난 및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조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프랑스 파리의 테러 발생 등 국내·외 정세가 매우 불안정하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위기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통합방위태세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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