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청소년문화의집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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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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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2015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가족이 행복한 리듬라떼 Tap으로’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 수업제를 맞아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탭댄스 교육 1기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또래끼리 어울리며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2기는 가족단위로 모집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탭댄스를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총 기수당 15차에 걸쳐 탭댄스에 대한 이론교육과 기본스텝, 안무 등을 배우며 자신의 특기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또 지난 5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1, 2기 수강생들이 합동으로 개최한 발표회는 그동안의 배움의 성과를 뽐내며, 참여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탭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관계를 다지고, 가족이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2016년에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거운 문화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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