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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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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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등 도내 35개 중소기업이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11시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5개사를 대상으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했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기업은 ㈜아이유웰, ㈜제이디, ㈜젠티스, ㈜젠믹스텍, ㈜지에프씨, 그린코스, ㈜부흥산업사, ㈜제타, ㈜네오셈, ㈜지원테크, ㈜굿텔,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골드밴, ㈜엘루오, 와이텍㈜, ㈜동부케어, ㈜한국나노정밀, ㈜대원세라믹스, ㈜캐로스, ㈜테키스트, ㈜싸이맥스, ㈜제이푸드서비스, ㈜에스와이씨, ㈜태하, 한국T.A, ㈜한맥푸드, 쌍용스탠, HS CHEMICAL, ㈜포스텍, ㈜하림FS, ㈜창대핫멜시트, ㈜굿데이크리닝서비스, ㈜인투케어, ㈜한맥식품, ㈜올테크코리아 등 35개사이다.

인증서를 수여받은 이번 35개 기업은 지난 1년간 총 419명을 신규 채용, 고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도는 평가했다.

특히,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는 49명을, ㈜에스와이씨는 38명의 일자리를 최근 1년간 만들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북부 소재기업 12개사가 새로 선정됐다. 이로써 우수기업 인증이 유효한 기업 중 북부 기업의 비율이 올해 11월 기준 16.8%에서 현재 20%까지 상승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은 물론, 고용환경 개선사업·해외마케팅 및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각종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등 26개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인증서를 받은 ㈜테키스트 김춘호 대표는 “기업의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근로자들의 복무환경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증가된 근로자들만큼 복리후생지원 등을 통해 이직률을 줄이고, 출근하기 좋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 경기도 일자리정책관은 “이번에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35곳 모두 축하한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힘써준 기업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을 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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