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김대영)가 11일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추진 TF팀, 서판대 농림축산식품부 법률자문관, 동국대 권승구 교수 등 전문가들과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1일 도매시장 활성화 추진 TF팀 구성 이후 수차례 회의와 타 농수산물도매시장 벤치마킹 등을 거쳐 나온 결과보고와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달라는 총무경제위원장의 건의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매시장 활성화 단기·중장기 계획을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토의해 민간위탁, 다양한 거래제도 모색, 도매시장 기능 재정립, 종합유통센터로 개선 등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위원들은 중도매인 규모화 및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전통시장과의 상생협약, 도매법인 경영 정상화 및 부실 도매법인 구조조정 등을 건의하며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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