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사장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뒤 2003년 LG화학에 입사해 중국에서 공장장과 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4년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부사장을 맡았고 2년만에 사장자리에 앉았다.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에는 추교인 건설화학공업 사장이 선임됐다. 한국어대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미주총괄 전무, 그린에너지 본부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2014년에는 건설화학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하다가 이번에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자리에 올랐다.
이날 대림그룹은 57명에 대한 승진 및 신규선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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