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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of National Urban Policy - Towards Smarter and Greener Citie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UN-Habitat와 OECD 등 국제기구와 세계 32개국에서 정부대표 및 도시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20년 주기로 내년 10월 에콰도르에서 개최되는 UN정상회의인 ‘Habitat III’ 준비에 앞서 1996년 ‘Habitat II’에서 합의한 도시·주택정책 추진성과를 논의하고, 기후변화대응과 스마트 그린시티 등 미래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이어지는 세미나와 함께 16일에는 OECD 주관으로 정책전문가 회의가 진행된다. 이어 17일과 18일에는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청계천과 판교·동탄신도시, 세종시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발전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Habitat III 의제설정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모색하는데 좋은 방향제시를 해줄 것”이라면서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 기업 등의 국제교류 및 해외진출이 확대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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