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김제동에 떨려" 진보라, 과거 남자 보니 타블로에 김준수까지? 영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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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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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김제동에 떨려" 진보라, 과거 남자 보니 타블로에 김준수까지, 해피투게더 진보라 김제동, 해피투게더 진보라 김제동에 진지한 마음 고백, 해피투게더 진보라 과거 타블로 김준수 보아와 애니밴드 결성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진보라는 지난 2007년 타블로, 보아, 시아준수와 '애니밴드'를 결성한 바 있다.

'애니밴드'는 이동 전화기 애니콜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광고 모델로서, 각 구성원들은 직접 작사, 작곡, 연주를 맡아 완성된 노래를 광고를 통해 팬들에게 선보였다.

'애니밴드'는 총 세 곡의 노래와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애니밴드’로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여러 번 오르며 화제가 됐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에는 진보라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진보라는 "내가 나중에 고백하려고 했는데 카메라가 이렇게 많아도 두렵지 않다. 따로 누구한테 연락해 본 적이 없는데 나는 유재석 씨가 김제동 씨와 친분이 있고 해서 말하고 싶다"며 갑자기 김제동의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보라는 "나는 사실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떨려 본 적이 처음인 거다. 김제동이 너무 멋있다. 진지함이 멋있었다. 먼저 문자도 했었는데 답이 왔었다. 뒤에 또 보냈는데 그 뒤에는 씹혔다. 자존심이 있어 더 보내지 않았다"라며 김제동에 대한 마음을 진지하게 고백해 화제가 됐다.


 

진보라[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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