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남태현)은 10일 오후 4시 30분 진주MBC컨벤션에서 LINC사업단 관계자와 150여 명의 가족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상대학교 가족회사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가족회사와 대학 간 만남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를 확산하며 쌍방향 산학협력 및 동반성장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창조경제 실현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하여 마련됐다.
총회는 경상대 LINC사업단 남태현 단장의 환영사, 정경효 가족회사협의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날 총회에서 경상대는 그동안 경상대 가족회사협의회 회장단의 공로에 감사하여 제2기 회장단인 정경효 회장과 최호연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경상대의 산학협력을 잘 이해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경상대의 위상을 빛낸 ㈜제이에이치 최효규 대표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지난 1년 동안 경상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기업의 발전을 꽤하고 지역산업을 선도해온 기업에 수여하는 산학협력우수기업 표창패는 성동조선해양(주) 등 11개 기업이 수상하였고, CEOPIA협의회는 산학협력 우수협의회 표창패를 수상하였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제3기 경상대 가족회사협의회 회장단을 선출하였다. ㈜싸이토피아 장재훈 대표이사와 ㈜제이알 이진화 대표이사가 각각 산학협력 우수사례 Ⅰ,Ⅱ라는 제목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한 가족회사 임직원들의 공감을 얻기도 하였다.
만찬 시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산학협력과 관련하여 궁금한 내용을 서로 토론하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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