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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사진)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1동 하수관거 정비와 의정부3동 배수펌프장 정비, 시청사 내진보강 등에 쓰일 예정이다.
문 의원은 "최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용역 착수와 KTX-GTX 연계추진 예비타당성조사 확정에 이어 의정부시민께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그러나 의정부에는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고 예산이 들어갈 사업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국비 확보 등 시의 현안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번 예산을 포함해 올해에만 42억8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로 인해 의정부시는 특별교부세 확보면에서 전국 최고수준을 달리고 있다.
문 의원은 올 2월 재난예방CCTV 설치사업비 5억원을 시작으로 5월 호원동 도시공원진입로 설치 8억원, 8월 방범용 CCTV 설치 7억원, 11월 가능2동 노인종합복지관 분관설치 9억원과 녹양어린이공원 재정비 3억원 등 1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앞선 지난해에도 희망어린이공원 15억원, 역전근린공원 5억원, 지하상가 엘리베이터 설치 10억원, 회룡중학교 다목적강당 10억원등 총 4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문 의원은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조만간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현재도 의정부시 현안 해결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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