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트로피 또 가져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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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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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세 번째 남우주연상을 노린다.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통해서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05년 ‘에비에이터’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2014년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번에 받으면 세 번째 수상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6일 보스턴비평가협회 및 워싱턴비평가협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도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2016년 1월14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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