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4 메인이벤트에서 알도와 맥그리거가 맞붙는다.
역대 페더급 챔피언전 가운데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대회가 이종 격투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국내 격투기 전문가들은 단기전은 맥그리거가 장기전은 알도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격이나 원거리 타격에서 맥그리거가 우세해 그의 한 방이 적중한다면 경기 초반에 승리를 이끌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반면 노련미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를 이끄는 알도는 3~4라운드까지 접전 양상이 진행될 경우 이길 확률이 높다는 목소리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 어떤 스타일의 페더급 끝판왕이 최종 챔피언 벨트를 들어올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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