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7일까지 ‘연말 파티’ 및 국내 탑디자이너인 한혜자, 이상봉, 신장경 3명의 디자이너를 초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40~50대의 매출 구성비가 60%정도로 타 점포 평균보다 10% 정도 높다. 또 중년층이 디자이너와 엘레강스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관련 이벤트 및 상품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자선 大바자회’ 행사를 4층과 8층 행사장에서 14~17일까지 벌인다. 이따리아나·울티모·최연옥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겨울 인기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이따리아나 모직코트를 114만원, 이상봉 코트와 재킷을 각 19만9000원, 신장경 코트를 29만원 등에 판매하며 행사 판매의 수익금 일부는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부한다.
이 백화점 강남점 배우진점장은 “연말을 맞아 강남점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장기자랑에 입상한 고객에게는 한우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