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농산물 해외 판로 개척...싱가포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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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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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은 10~12일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현지 업체와의 MOU를 체결하고, 농업분야 정부관계자를 만나 환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공 시장을 비롯해 이원묵 농협 평택시지부장과 홍선의 송탄농협조합장이 동행했으며, 싱가포르 쌀 최대 수입업체인 TONG SENG FOOD와 농산물(과채류) 수입업체인 INDOGUNA와 각각 MOU를 체결했다. 

 양 측은 슈퍼오닝 농산물 및 과채류 등의 수출을 상호 협력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물량 등은 향후 실무적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협약했다.

 

 

공재광 시장은  “수출 전략을 통해 FTA나 TPP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는 미래 전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슈퍼오닝을 최고의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중파 방송과 PPL광고 △지하철광고 △스포츠 경기장에서의 A보드 광고와 사이드 광고 △포털 싸이트에서의 배너 광고 등을 강화하고, 박람회 참여 및 관내 각종 행사에 참여해 시식회 등을 통해 평택 농산물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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