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애인있어요' 180도 변한 김현주, 애원하는 최진언에 "소름돋아…난 너 끝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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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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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30회 예고 애인있어요 30회 예고 애인있어요 30회 예고[사진=SBS방송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냉정하게 변했다.

13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0회에서는 큰 충격으로 기억을 되찾은 도해강(김현주)이 최진언(지진희)과 백석(이규한)에게 냉랭해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도해강을 찾아온 최진언은 "당신이 아무리 내쳐도 나 안가. 나 안간다고"라고 말하지만, 도해강은 "소름끼쳐. 심장이 뛰어야 하는데 소름이 돋아. 다 끝났어. 난 최진언 끝냈다고. 난 최진언을 용서할수가 없다고"라며 독기어린 눈빛으로 쳐다본다. 

또한 변한 도해강을 향해 백석 또한 "내가 널 기억해. 우리가 널 기억한다고"라고 울부짖지만, 도해강은 "성가시다고요. 불편하고 싫어요 난"이라며 냉정함을 보인다.

이후 강설리(박한별)를 만난 도해강은 "너 가져. 너한테 버릴게. 넌 나한테 안돼. 넌 그남자를 한번도 가진 적이 없으니까"라며 강설리에게 굴욕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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