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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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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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7일부터 1월 3일까지(28일간) 연말연시 주민의 안전과 기초치안 확립을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에는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 취약시간대 범죄취약 장소의 가시적 순찰 강화 ▲ 112 즉응태세 유지 ▲ 다기능․다목적 검문검색*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다기능·다목적 검문검색은 고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실시하는 것이 아닌 프로그 점프(Frog Jump)식 검문검색으로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Frog jump는 개구리가 이리저리 뛰듯이 시간과 장소가 고정되고 정형화된 검문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실시하는 검문검색을 말한다.

또, 지난 9일에는 범죄요소 차단을 위한 환경 점검의 일환으로 동안구 일대 재개발 지역 공·폐가 등 범죄취약개소의 전면적인 일제수색도 실시했다.

한편 강 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력을 최대한 투입해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특히 단속과 적발을 위한 근무가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확인하는 다기능·다목적 예방활동으로 최상의 치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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