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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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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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더플라자호텔(4층, 메이플홀)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우수한 물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CEO를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구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더플라자호텔(4층, 메이플홀)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우수한 물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CEO를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는 21세기 블루골드로 각광받고 있는 물산업을 대표하는 전국 30여개 기업CEO를 초청해 물산업 클러스터의 조성과 추진상황, 기업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성장 가능성이 크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견 물기업을 유치하고자 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물산업 진흥시설, 실증화단지, 기업집적단지로 조성된다. 물산업 진흥시설은 기술개발(R&D)과 실험공간을 제공하는 물융합연구동, 신기술 전시․홍보와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물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워터캠퍼스로 구성된다.

실증화단지는 기업의 신기술 실험공간을 제공하며, 기업집적단지는 물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로 이뤄진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환영사, 환경부 오종극 상하수도정책관 축사, 곽결호 KWC(Korea Water Clust) 특별자문대사의 물산업 시장분석, 대구시 박기환 물중심도시추진단장의 물산업클러스터 추진상황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초청기업을 보면 해수담수화 전문기업인 두산중공업, 멤브레인을 제조하는 코오롱글로벌 등 대기업과 매출액과 기술력이 높은 파이프 제조 중견기업, 펌프와 밸브를 제작하는 강소기업, 하수처리기업 등 전반적으로 물 관련 종합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입주기업은 향후 물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물산업클러스터에 물 관련 글로벌 외국기업과 국내 대기업 및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들을 유치하고, 아울러 유관기관과 대학․연구소를 입주시킬 계획이다”면서 “이를 통해 물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적인 물산업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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