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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엄마' 방송 캡처]
지난 29, 30회 방송에서는 유라(강유라 분)가 남편 시경(김재승 분)에게 폭행을 당하고 결국 참지 못해 집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라를 때리는 시경을 막기 위해 나미(진희경 분)가 시경의 뒷조사를 시작했고 이를 눈치챈 시경이 유라를 의심하며 괴롭히는 장면에서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유라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사랑하는 나미와 강재(이태성 분)에게 온전히 자신의 슬픔과 아픔을 드러낼 수 없는 유라의 애처로운 감정 연기는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강한나는 극 초반 발랄함과 쿨한 매력을 지닌 통통 튀는 강유라의 모습부터 회를 거듭할수록 슬픔과 불안을 담은 내면 연기까지 완급 조절을 능숙하게 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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