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중국 LeTV와 '합작법인' 양해 각서 체결 ‘매수’… 연 2.7%, 종목 100%로 신용/미수 대환 가능한 투자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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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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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현대증권은 로엔에 대해 11일 “중국 최대 인터넷 미디어 기업중 하나인 LeTV와 중국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LeTV는 중국내 IPTV(Internet Protocol TV) 1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4위 사업자로 중국 미디어 산업 내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로엔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올해 발표한 LeTV의 향후 아시아 지역 내 공격적인 투자의 한 부분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중국합작법인 설립) 초기 시너지는 매니지먼트 사업 및 보유 아티스트 마케팅에서 발생할 전망이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 분야까지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중국 음반기획사 위에화 엔터와의 파트너쉽 체결에 이은 의미있는 행보”라고 전했다.

또 “LeTV의 동영상 및 제작분야에서의 영향력을 고려했을 떄 향후 콘텐츠(동영상,음원) 분야에서도 시너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사진 = '팍스넷 스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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