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지난 10일 첫 방송···두 MC의 환상 호흡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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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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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헌집새집' 방송 캡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JTBC 새 예능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헌집새집’은 연예인의 주거공간을 스튜디오에 그대로 옮겨와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셀프 인테리어 팁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집을 바꿔 주는 ‘두꺼비 군단’인 연예인과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루어 스튜디오 안에서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지난 10일 첫 선을 보인 ‘헌집새집’은 전현무와 김구라의 깔끔하면서도 유쾌한 진행으로 포문을 열었다. 두 MC는 생소할 수 있는 용어들에 대해 적재적소 질문을 던지거나, 특유의 깐족 진행을 기반으로 스튜디오 전체를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인테리어 팁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두 MC가 함께 투덕거리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모습은 프로그램 속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앞으로 두 사람의 ‘진행 케미’ 또한 주요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두 MC가 활약한 ‘헌집새집’은 첫 방송부터 2.224%(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에 앞으로 또 어떤 유용한 셀프 인테리어 팁과 신선한 재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JTBC ‘헌집새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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