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집단에너지(주), 장학금 3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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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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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집단에너지 주식회사는 11일 생활이 어려워 교육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3,000만원을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수형 대표이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비쳤다.
 

▲전북집단에너지(주)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장학금 3천만 원 기탁 [사진제공=익산시]


기탁된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다자녀세대 청소년에게 다둥이 행사 시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웅재 시장 권한대행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부하는 기업이 계속 늘고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집단에너지는 1990년대부터 국가산업단지에 저렴한 에너지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익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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