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3개 학교 교장단, 수학여행 사전답사 정읍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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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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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수도권 33개 학교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40여명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머물며 내년도 수학여행 상품에 대한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방문 기간 단풍생태공원과 정읍사문화공원 백제가요 정읍사 유적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백정기의사기념관, 송참봉 조선동네 등을 둘러봤다.
 

▲수학여행 상품 사전답사를 위해 정읍시를 방문한 수도권 33개 학교 교장단, [사진제공=정읍시]


시는 이날 최근 수학여행이 단순한 둘러보기 식에서 체험과 테마가 중시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정읍역사의 교육적 가치와 함께 체험 위주의 수학여행 코스를 집중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답사 참여단은 “그간 정읍을 멀게만 느꼈는데 올해 KTX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져 수학여행지로서의 훨씬 좋아졌다.”며 “훌륭한 풍광을 가진 관광지와 역사가 살아있는 현장 그리고 전라도의 참맛을 그대로를 보여주는 먹거리들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에서 정읍의 관광지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콘텐츠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광 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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