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전북, 4.13 재보궐 후보공천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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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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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지난 11일 도당 회의실에서 제10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4.13 재보궐선거 관련 후보자 공천을 위한 각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성엽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주·박민수 국회의원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예비후보자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설치․구성을 의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전북도당의 제10차 운영위원회의[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전북도당]


각 위원회는 당헌당규의 권고비율에 맞춰 여성, 청년, 외부인사를 인선했으며 지역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공정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익산시장 재보궐선거가 확정돼 있다.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박민수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총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검증위원회는 후보자의 피선거권 여부, 당적보유 여부, 학력 미 경력의 허위기재 여부, 해당행위 전력 등 후보자의 자격심사와 도덕성을 검증한다.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유성엽 도당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총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가 검증위원회의 심사를 받지 않고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심사 시 배제할 수 있다.

유성엽 위원장은 “당이 풍전등화의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당의 당무를 차질없이 진행하는 것이 당원과 도민들에 대한 의무”라면서 ”혁신도 중요하지만 통합, 나아가 대통합을 위한 조건들이 잘 만들어져서 새누리당 과반을 저지하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다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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