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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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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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배와 후배가 만나 기업 현장의 문제 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하대(총장‧최순자) 산학협력단(단장ㆍ전한용)이 11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 151호에서 ‘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 를 개최했다.

‘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 는 인하대총동창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인하 동문기업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현장 문제 해결 방안과 신규 사업 아이템 구상 전략을 인하대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로 해결하여 기업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대회이다.

인하 동문기업으로는 총 5개 기업이 참여하며, 인하대 재학생 11개 팀 50여명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각 기업의 요청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인하대는 인하 동문기업들이 직면하는 현장 문제 해결 방안과 신규 사업 아이템 전략을 인하대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로 해결하는 ‘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1]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네오드림스는 IoT 신규 아이템 발굴과 스마트폰용 앱 개발 방안을, 가전제품 벤처기업 리큅은 모바일 마케팅 활성화 방안과 모바일 신규 비즈니스 로드 맵 제안을 요청했다.

또한, 산업용 절연세척제 개발 업체인 위어피어G&G의 제품 디자인 전략,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두레엔의 비즈니스 모델링 전략,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 개발 업체인 우리젠의 고객 유치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학생들이 제안했다.

참가 학생들은 ▲제품디자인 ▲비즈니스모델링 ▲코딩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자웅을 겨뤘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금상, 장려상이 수여됐다.

전한용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 인문 사회 예체능 등 전 계열의 학생들이 모두 동참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의 애로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와 기업이 후원하는 경진대회를 많이 유치해 청년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산학협력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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