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 한 해의 공공데이터 개방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확인하는 자리로,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민이 선정한 36대 국가 중점 데이터 개방 계획'의 주요 성과물이 전시됐다.
해당 성과물에는 △부동산종합정보(국토부) △건축행정정보(국토부) △상권정보(소상공인진흥원) △농수축산 경락조사가격정보(농림부) △수산정보(해양부) △등산로정보(산림청/국립수목원) △수도정보(수자원공사) △교통사고정보(경찰청) △국민건강정보(건강보험공단) △지자체 인허가정보(행자부) △국가재정정보(기재부)
국가 중점 데이터의 개방성과를 국민이 더욱 체감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2016년 개방 가속화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국민의 참여와 요구로 선정된 공공데이터가 본격 개방됨에 따라, 그 간 정부3.0에 대한 국민 기대감을 실적으로 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선정한 36대 국가 중점 데이터 이외에도,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국민과 함께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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