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공원을 시민의 품으로』공원 치안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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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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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 환경개선과 “1부서 1공원” 등 공원안전대책 추진, 공원범죄 23.5% 감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공원이 시민의 안전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민․관․경이 참여하는 공원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공원주변 5대 범죄가 23.5% 감소하는 등 공원치안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은 금년 3월20일 공원안전화대책 보고회를 시작으로 20회의 TF회의를 거치며 全 부서가 참여하는『1부서 1공원』갖기 운동과 함께 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한 공원환경 개선 등 공원안전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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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와 협업하여 공원 내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자화장실 17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하였고(10.14), 시민들이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불법 플래카드 제거,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노숙인 상습 체류 공원에 대해서는 팔걸이의자 240개 등 노숙방지 시설물을 설치하였고, 공원 내 CCTV 135대, 보안등 119대 설치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민·경 합동순찰(612회)을 실시하는 등 공원 내 범죄예방을 위해 입체적 안전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종합적인 노력으로 공원 내 5대 범죄가 전년에 비해 23.5% 감소하였으며, 특히 절도(23.8%)와 폭력(24.8)범죄 발생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말을 맞아 시행중인 특별방범활동과 함께 앞으로도 인천경찰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공원이 지역주민의 쉼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범죄환경 정비와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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