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지여행가 한비야씨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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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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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17일 오후 여행기 작가이자 오지여행가로 널리 알려진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을 초청,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라는 주제로 12월 의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홍익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원 국제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은 한씨는 유명 관광지 여행이 아닌 여성 홀로 육로를 통해 오지마을 배낭여행을 다니는 오지여행가로 크게 주목 받았으며, 여행을 통해 자연재해, 기아,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난민과 재난민을 돕는 국제구호활동가로 이름을 떨쳤다.

저서로는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1그램의 용기’ 외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40대의 나이에도 청년의 열정을 지닌 젊은 지도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여러 나라들을 직접 여행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사람들의 친절 및 위로, 작은 용기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특별한 용기와 온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15년도 의왕아카데미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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