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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1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자원봉사자 화합과 우정의 장.'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5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일정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지역 내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및 시상, 재능나눔봉사단 공연, 레크리에이션, 자원봉사 활동 사진전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올해 봉사실적을 기준으로 참여도, 활동·봉사활동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발한 유공자 61명에게 표창장을 준다. 아울러 연간 봉사실적이 300시간 이상인 실적 우수자 108명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인증서를 수여한다.
아울러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자원봉사에 힘쓴 유공기업인 ㈜이사일번지(대표 문현태), 현대자동차 중곡점(대표 권창희)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3개 분야 171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삶을 풍요롭게 하는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달 30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 주최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자원봉사 인프라 관리, 자원봉사 교육 및 네트워크 관리, 자원봉사 활성화 특화사업 추진 부문에서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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