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한산성을 품다” -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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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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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최용백,최중욱,조선운,최태종,민주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남한산성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이 한 권 탄생했다.

남한산성은 2014년 6월 25일 한국의 11번째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한국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현재 12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전 인류가 함께 보호, 보존하고 관리하여 후세에 물려줄 유적으로 세계유산위원회의 인정을 받았다.

남한산성이 품고 있는 아픈 이야기는 역사의 뒤로 사라졌으나 역사속에 존재하는 목적과 흥망 성쇄가 엇갈리던 역사적 기록, 후손들에게 이어지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그 현실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광주와 성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와 함께 숨을 쉬고 있는 남한산성은 참 빛이 될 것이다.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소장 최용백)에서 주관한 <사진, 남한산성을 품다> 도서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기획하여 사진작업을 해 온 결과물이다.

“사진, 남한산성을 품다” 표지[1]


사진 작업이 진행되고 있을 때,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남한산성은 등재되었고 올해 1주년이 되는 해에 그 기쁨을 책 출판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이번 사진집 발간은 더 의미가 있다.

이 책은 6개의 섹션으로 1부는 하늘에서 본 남한산성(최용백,최태종,민주식), 2부는 사찰의 미소(최용백), 3부는 성곽의 숨결(최중욱), 4부는 옛길의 흔적(조선운), 5부는 역사와 소통하다.(최태종), 6부는 전통의 혼魂(민주식)으로 나누어서 남한산성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도서출판 푸른세상에서 올칼라 208페이지, 판형4×6배판(190×260), 정가 30,000으로 12월11일 출판 되었다.

남한산성은 지금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담당하고 있는 산성이다.

남한산성이 다양한 모습으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는 것은 역사속에 흐르는 정신을 이어가는 의미있는 일이다.

이번에 출판된 <사진, 남한산성을 품다>는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6개의 섹션으로 남한산성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또 한 권의 ‘남한산성’책을 통해 내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유적지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사진 작업은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유산이라 생각한다. 이번에 참여한 작가들의 남한산성 모습은 작가들의 철학과 시각으로 바라본 사진들로 작가의 선택에 따라 다른 의미 부여를 하고 있어서 남한산성에 대한 사랑이 더 담겨 있다.

<사진, 남한산성을 품다>이 책이야 말로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역사의 장소에서 한국 고유의 미를 찾아내는 작업으로 열심히 땀방울을 흘린 결과의 산물로 남한산성의 역사적 산물들 즉, 한국의 미를 찾아 기록한 가치는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소장 최용백)는 가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포토그라피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석사과정)이상 연구원으로 구성하여 2007년 성남시 분당구 태평동에 연구소를 가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진예술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 단체다.

그 동안 <Image Design Art 2007 plus>과 <Art vision 21 Black&White>(2007)기획전, <탄천 이야기>(2008), <성남문화을 세계문화로>(2008), <2008성남탄천페스티벌 사진초대전>, 제2회 로데오 문화거리축제<성남문화예술이야기>(2009), <제7회.8회 탄천환경사진전>(2010,2011), <가천갤러리 개관 기념 초대전>(2011)과 <2008 城南文化藝術 사진展>(2009) 순회전시와 <2007탄천페스티벌 축제>, <2007모란민속 5일장축제>의 연구작업 사진영상 멀티비전 제작과 탄천페스티벌연구집<행사 사진에 대한 Multi Vision연구(2007SeongnamTanc heon Festival중심으로)>,<깨달음의 미소 世主堂 妙嚴明師 다비식(茶毘式)>(2012)발간과 <탄천 이야기>(2008), <사진, 환경을 만나다>(2012), <성남구경,성남9경>(2013), <사진, 남한산성을 품다>(2015)을 출판 했다.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소장 최용백)는 앞으로도 연구소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꾸준한 연구와 사진작업을 통해 우리의 유산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보존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연구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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