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홀몸 어르신께 ‘사랑의 이불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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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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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근지역 주민협의회 대표와 함께 홀몸 어르신께 사랑의 이불 150채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겨울철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SK인천석유화학이 ‘사랑의 이불나눔’을 통해 그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과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이재환)은 1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이불 150채(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서구시설관리공단과 SK인천석유화학 봉사자 및 ‘인근지역 주민협의회’ 대표가 함께 홀몸 어르신 댁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사랑의 이불전달과 함께 말벗도 되어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서구시설관리공단 윤지상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지역기업의 후원으로 홀몸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기쁘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의 한 봉사자는 “매년 겨울이면 팀원들과 함께 김장과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곤 한다.”며 “올해는 이불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덕담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사랑의 연탄나눔’과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올 겨울에도 2,850포기(570박스)의 김장김치와 10,800장의 연탄을 서구 지역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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