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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도정발전 위해 학습동아리 운영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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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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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동아리 연구결과물 경진대회 개최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학습동아리 연구결과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도정 발전을 모색하고 조직 내 학습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문제해결 역량 도모를 위한 학습동아리를 10개 운영하고 있다. 학습동아리는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운영 중으로 110여명의 공무원이 활동해 왔다.

올해 총 12건의 동아리 연구계획서가 제출되었으나 지난 5월 내부 심사위원의 서면심사를 거쳐 10개의 동아리를 우수 동아리로 선정하고, 이날 경진대회에서 우수 10개 동아리 연구결과물에 대한 최종 발표와 심사가 이루어졌다.

동아리별 연구결과물 발표를 보면, 농업·농촌 진로체험 및 자유학기제 운영,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방안 연구, 유기농배우기 및 실천방법연구,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재능기부, 중국의 문화경제 바로알기 등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연구과제에 대한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내부 심사위원과 각 실과 직원들로 구성된 100여명의 청중평가단의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연구결과물의 목표달성도, 질적 수준, 현실성 및 적합성, 활용도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날 심사결과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동아리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경진대회 최우수 동아리 한 팀에는 50만원, 우수동아리 한 팀은 30만원, 장려동아리 한 팀은 20만원의 연구비가 추가 지원된다.

최성회 창조전략담당관은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실무자들의 경험과 연구에 의해 만들어진 내용들을 참고해 도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면서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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