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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도서관, 기부를 통한 문화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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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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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도서관(관장 이진경)은 2004년 개관 초기부터‘환경’을 특색사업으로 지정하여 환경 분야의 도서를 집중 수집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지렁이 생태체험관과 지렁이 분변토를 활용한 생태텃밭이 갖춰진 「환경사랑 학습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과 여러 가지 환경관련 행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러한 환경행사의 일환으로 6월 환경의 날(6월 5일)과 문화의 달(10월)에 아나바다 재활용 환경장터를 매년 2차례 개설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장터 참여자들이 판매수익금의 10% 정도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왔다.

인천계양도서관, 기부를 통한 문화나눔 실천[1]


2015년에는 메르스사태로 인해 장터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17일(토)에 1차례만 개설되어 운영되었으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직원장터도 같이 개설하여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금에 합산함으로서 더욱 풍성한 기부금액이 조성되었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 \231,360원을 12월 송년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계양구 지역내 장애인 복지관인 노틀담복지관에 12월 11일(금)에 재기부하여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으로 훈훈한 한해를 갈마무리 하고 있다.

2015년 한 해 지역사회 전체가 책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이진경 계양도서관장은 아나바다 재활용 환경장터에 참여하여 기부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도서관의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더 아름다운 메아리로 크게 울려퍼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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