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환경행사의 일환으로 6월 환경의 날(6월 5일)과 문화의 달(10월)에 아나바다 재활용 환경장터를 매년 2차례 개설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장터 참여자들이 판매수익금의 10% 정도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왔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2/14/20151214112917459620.jpg)
인천계양도서관, 기부를 통한 문화나눔 실천[1]
2015년에는 메르스사태로 인해 장터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17일(토)에 1차례만 개설되어 운영되었으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직원장터도 같이 개설하여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금에 합산함으로서 더욱 풍성한 기부금액이 조성되었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 \231,360원을 12월 송년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계양구 지역내 장애인 복지관인 노틀담복지관에 12월 11일(금)에 재기부하여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으로 훈훈한 한해를 갈마무리 하고 있다.
2015년 한 해 지역사회 전체가 책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이진경 계양도서관장은 아나바다 재활용 환경장터에 참여하여 기부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도서관의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더 아름다운 메아리로 크게 울려퍼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