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16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수혜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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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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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중구(청장 김홍섭)는 2016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수혜자를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만 5세에서 18세의 유 ․ 청소년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30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voucher.or.kr/)에 신청하면 된다. 수혜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구 관내 수영장, 태권도장, 합기도장 등 스포츠강좌시설로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월 최대 7만원의 수강료 지원을 받아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201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16년 2월 시행예정)과 중복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문화·여행·스포츠관람(1인당 연 5만원)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들은 신청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 ․ 복권기금 지원으로 실시하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유 ․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60여명이 등록시설의 스포츠강좌를 이용하였으며, 내년에도 스포츠 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의 유 ․ 청소년들이 건전한 스포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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