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겨울 별자리 관측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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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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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19일 오후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겨울밤 별자리 관측회 및 기초 천문강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화성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2016년에 발생할 대표적 천문현상을 알아보고,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다양한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총 60명을 모집해 운영될 관측회에는 올해의 마무리 추억을 별자리 공부로 채우고 싶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군포 거주 가족이 참여 대상으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나 전화(501-7100)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날 누리천문대에서는 별자리판 사용법 배우기, 별자리판 공작, 분야별 천문학 우수 도서 추천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원충한 대야도서관장은 “겨울은 1년 중 별이 가장 밝고 아름답게 보이는 계절”이라며 “오리온자리와 큰개자리 등 겨울철 별자리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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