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창립 14주년을 맞은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지난 12일 모로코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갈라 2015 행사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저명한 상으로 세계 각국의 여행 전문가 및 여행을 즐기는 소비자 65만 명이 투표에 참여해, 해외여행 및 여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올해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3년 연속 수상했고, 이 밖에도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웹사이트 상’과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애플리케이션 상’을 수상하며 3개 부문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늘 우수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에어아시아 직원들의 수고와 노력이 이렇게 3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수상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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