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0회에서 해강(김현주 분)은 진언(지진희 분)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이날 해강은 태석을 찾아가 복수심에 가득 찬 얼굴로 최진언을 연구소로 밀어내고 자신을 부사장 자리에 앉혀 달라며 자신의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해달라고 했다.
진언은 해강이 지내는 호텔방에 끈질기게 찾아가고, 급기야 주거침입과 스토킹으로 신고 당했다.
오는 19일 방송될 31회에선 진언이 해강에게 "너 지금 너무 이상해. 오버야 오버액션이라고 지금"이라며 "내 눈엔 지금 일부러 나 피하려고"라고 말한다.
이에 해강이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1분 남았네 생일 축하해 됐어?"라고 말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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