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다양한 구정 소식 모바일에서 한번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스마트폰의 대중화 및 모바일 서비스 트랜드에 맞춰 '마포구청 앱(애플리케이션)'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모바일 웹서비스를 개편하고 안드로이드 기기용 앱을 시작한데 이어 이번에 iOS(아이폰·아이패드) 앱을 선보인 것이다.
앱의 내용은 △민원업무(동 주민센터 민원, 어디서나 민원, 여권, 출생·사망신고 안내 등) △부서안내(조직도 및 각 부서 업무, 안내 전화번호) △정보화 교육 외에 공지사항, 문화행사, 채용공고 등 관내 전반의 사항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구청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구민의 생각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앱으로 구민정보화교육 접수가 가능토록 해 구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실시간 알림(Push)기능을 통해 빠르게 소식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전산정보과(3153-8405)로 전화하면 된다.
마포구 권영숙 전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나은 IT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